- [속보] '윤석열 협박방송' 유튜버 1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7명 늘어 1만585건···전체 56.3% 뉴시스
- [속보] 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들 압수수색뉴시스
- LH 광주전남, 광주선운2 희망상가 5호 공급뉴시스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선생 별세뉴시스
- 어느덧 '8연패'···승리 잊은 롯데, 답답함만 늘어난다뉴시스
- '목포의 매력을 영상으로'···시, 관광지·먹거리 영상 공모뉴시스
- 간호대도 1000명 증원···"자연계열 수험생에 새로운 입시변수"뉴시스
- 김유정, 핑크빛 메이크업···봄 향기 물씬[화보]뉴시스
- '팔 유엔 정회원국 가입' 19일 안보리서 표결···美 거부권 행사할 듯뉴시스
'장애인콜택시 배차' 광주 21분·전남 33분
입력 2020.10.21. 14:13 수정 2020.10.21. 14:13 댓글 0개법정요구대수, 전남 92%·광주 62%
정부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도입·운영중인 가운데 배차를 받으려면 광주는 평균 21분, 전남은 33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최하위 수준이다.
법정요구대수 충족율은 전남이 92%로 높은 반면 광주는 62%에 머물고 있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더불어민주당·남원임실순창) 의원이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콜택시 평균배차시간은 광주 20분 59초, 전남 33분으로 집계됐다.
가장 짧은 지역은 전북으로 승차콜 요청 후 배차까지 27초가 소요됐다. 가장 오래 걸린 지역은 충북(보은군)으로 약 1시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요금 적용거리 1km 당 단가는 전국 평균 312원에 형성된 가운데 광주는 330원으로 높고 , 전남은 250원으로 낮았다.
각 지자체는 보행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명 당 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보유해야 하는 가운데 광주는 186대 중 116대, 전남은 178대 중 164대를 보유하고 있다. 전남은 92%, 광주는 62%로 차량 대수가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경우 배차시간 장기화 등의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보유 비율 향상을 위한 자구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용호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전국 장애인콜택시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실질적인 교통약자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현장의 의견 수렴과 관련 제도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 황사는 오늘인데 어제 내린 흙비? 16일 오전 광주 북구청 주차장에 주차된 한 차량에 비로 인한 얼룩이 선명하게 보인다. 16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LPG 가스충전소, 충전을 마친 차량들이 세차를 위해 대기중이다. 광주지역에서 미세먼지와 황사 영향권에 포함되지 않는 시점에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려 원인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18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돼 지난 16일부터 오후부터 광주·전남지역에서 관측됐다.그런데 미세먼지와 황사 예보가 없던 15일 지역에서는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렸다.16일 오전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LPG가스 충전소에서 세차를 마친 택시기사 황모(59)싸는 "15일 비가 왔을 때는 미세먼지도 황사도 없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차를 보니 마치 흙비라도 내린 듯 얼룩이 심하게 보였다"며 "황사는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기상청에서 예보하던데, 왜 흙비가 내린 것인지 궁금하다"고 의아해했다.실제 광주는 15일 오전 5~10㎜의 약한 비가 내렸으며 당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었고 황사도 관측되지 않았다.광주에서 황사가 관측된 것은 16일 오후부터였다.이러한 상황의 원인은 지상에 있는 미세먼지 관측 위치에 있다.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는 상층 바람을 타고 이동해 통상 1~3일 이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데 만일 황사가 대기 상층부에서 지상에 내려오지 않는다면 미세먼지 농도 측정기에 관측되지 않는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즉, 국내에서 황사가 관측되기 전에도 대기에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고, 비가 내렸을 때에도 미세먼지와 불순물이 함께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기상청 관계자는 "지상 대기질은 나쁘지 않더라도 상층 대기의 미세먼지와 불순물들이 비와 함께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봄철 야외활동을 계획한다면 사전에 황사 관측여부나 미세먼지 농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모래 입자뿐만 각종 오염물질들과 함께 넘어오기 때문에 황사가 관측되는 날은 호흡기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편, 광주 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16일 오후 185㎍/㎥에서 17일 오후 274㎍/㎥까지 올라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18일 오전 10시까지 165㎍/㎥로 '매우나쁨' 수준을 유지 중이며 기상청은 19일부터 '보통'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 [광주소식]도시문제 해결 인공지능 기업 지원 등
- · 광주시, '8727억 증액' 추경 편성···지방채 720억 발행
- · 소방청, 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 ·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268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3'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4"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보장하라"..
- 5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6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471억 들여 2026년 완공..
- 7'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숨진 무기수···재심서 현장 재검증..
- 8경남도,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추진..
- 9부산 민주당 "부산시, 에어부산 분리매각 산은 눈치 안 봐야"..
- 10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