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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파트 3개월 이상 지역 거주자에 우선 공급

입력 2020.10.20. 18:10 댓글 1개
외지 투기세력 접근 차단을 통해 주택공급 질서 확립
전남 순천시청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 아파트는 지역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에게 우선 공급될 전망이다.

20일 순천시는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분양할 수 있는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는 '주택법' 및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역의 투기 방지를 위해 지역거주자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20여 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외지 투기 세력을 차단하고 실수요자인 순천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판단에 따라 우선 공급 대상 강화에 나선 것이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내년 2월부터 공급되는 공동주택 청약 시 순천시 거주자라도 3개월 이상 거주가 인정돼야 지역 거주자 우선 공급(1순위) 당첨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지 투기 세력의 접근 차단을 통해 주택공급 질서를 바로잡고 순천시민들에게 분양 기회를 확대해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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