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윤 "4.19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시키겠다"뉴시스
- 이재명, 4·19에 "주권자 두려워하는 '일하는 야당'될 것"뉴시스
- 케네디 일가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지지한다"[2024美대선]뉴시스
- [오늘의 주요 일정]광주·전남(4월 19일 금요일)뉴시스
- 뉴온, 텔콘RF제약에 180억 대여 결정뉴시스
- 곽훈 "이런 날 올 줄 몰랐지"···정병국 "베니스서 한국미술 제대로 알릴 기회" 뉴시스
- 김원준, 14세 연하 아내에 "주인님"···띠동갑 장모와 공동육아뉴시스
- 키움證 "엔씨소프트, 전략·개발 등 역량 강화 필요···목표가↑"뉴시스
-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美 거부권 행사(종합)뉴시스
코로나 각국 트렌드 변화 조사 보고서 발간
입력 2020.10.20. 14:45 수정 2020.10.20. 14:45 댓글 0개K-콘텐츠 해외 진출 대응안 담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해외비즈니스 센터별로 코로나에 따른 현지 콘텐츠 시장 환경 및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조사한 '2020년 해외비즈니스센터 코로나19 특집호'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 최초로 코로나와 관련된 해외 주요국 콘텐츠 시장의 동향을 조사한 이번 '코로나19 특집호'는 콘진원이 해외거점을 운영 중인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인도네시아 ▲UAE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등 총 9개국의 보고서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는 해당 국가 별로 코로나 이후 콘텐츠시장 변화, 소비 트렌드 변화, 문화콘텐츠 관련 각국 정부정책을 비롯, K-콘텐츠 해외 진출을 위한 시사점 및 대응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해외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집콕'처럼 각국에서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각국에서도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대표적인 비대면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게임과 OTT 영상콘텐츠, SNS 등 온라인 콘텐츠 소비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공통점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고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K-팝과 K-드라마 수요 확대 등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기회가 있음을 언급하고 있지만 각국 정책과 기술 환경에 따른 제한을 면밀하게 고려한 전략을 수립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콘텐츠 소비가 불기피한 시기에 해외 시장별 소비 트렌드를 다시금 파악하고, 현지 상황에 맞는 방향성을 재설정해 시장진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진원 해외사업본부 박승룡 본부장은 "이번 보고서가 해외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진출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콘텐츠 시장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2% 단점 제대로 보완한 '더 뉴 아이오닉 5'[시승기] [사진=뉴시스] 현대차의 준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더 완벽해진 전기차 라이프를 누리다"현대차가 지난달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오닉 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시장에 내놓으며 만든 문구다. 상품 홍보를 위해 과장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타보니 공감이 됐다.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은 편안한 승차감에, 다양한 주행모드로 운전의 재미까지 더했다. 특히 뒷유리 와이퍼 부재 등 기존 모델이 가진 부족함은 이번에 대부분 개선했다. 가격까지 동결하면서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내연기관차와 구별하기 힘든 편안한 승차감'더 뉴 아이오닉 5'는 현대차가 2021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양산된 첫 차량으로, 이번에 상품성이 대거 개선됐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승차감이다.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고,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을 더 높였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급가속·급감속 느낌이 없어지고, 고급 내연기관차에서 느낄 수 있었던 부드러운 승차감을 준다.주행모드는 크게 에코, 노멀, 스포츠, 스노우 4가지로 가장 많이 쓰는 노멀 모드에서 멀미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승차감 개선을 위해 모터 세팅에 큰 노력을 기울인 점이 주행 순간순간 곳곳에서 배어 나왔다.속도와 노면 상태 등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해, 노면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Shock Absorber)' 기술이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준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사진=뉴시스] 현대차의 준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준중형 SUV 같지 않은 넓은 공간더 뉴 아이오닉 5는 준중형 SUV로 분류된다. 하지만 내부 공간은 대형 세단 못지않게 넓고, 편안하게 구성됐다.운전석과 조수석 의자를 젖히면 누운 것처럼 편안해지고, '유니버설 아일랜드'로 불리는 센터 콘솔은 핸드백이나 노트북컴퓨터를 둘 수 있을 정도로 수납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해준다.2열 뒷좌석 공간도 내연기관차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동 슬라이드 시트를 적용해 터치스크린으로 좌석을 뒤로 밀 수 있으며 등받이 각도도 조절 가능하다. 어린 자녀가 포함된 4인 가족도 울렁거림 없이 편안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다.전비는 kWh당 7㎞ 정도 나왔다. 8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회생제동을 적절히 사용하면 완충 시 600㎞ 가까이 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현대차의 준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이오닉5' N 라인. (사진=현대차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가격도 동결…운전석 계기판 시인성은 보완해야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단점을 찾기 힘든 차량이다.굳이 단점을 하나 꼽자면 운전석 계기판의 시인성이다. 운전대 모양이 완전 원형이 아니어서 계기판 모서리 부분이 일부 가려져 불편했다. 운전대 위치를 바꿀 수 있지만, 운전하기 가장 편한 위치에서 계기판이 조금 가려지는 문제가 있었다.또 하나는 스포츠 모드의 다이내믹함이다. 승차감은 편해졌지만, 스포츠 모드의 주행감도 약해진 느낌을 받았다. 다만 이 부분은 해결책이 있다.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운전자라면 일반 모델보다는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 5 N'을 추천한다.◎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 · [단독] 명품 주얼리·시계 까르띠에, 6개월 만에 또 가격 인상
- · 美 반도체 보조금의 역설···"中에 더 유리할 수 있다"
- · '아프리카TV' 맹추격 '치지직'···韓 떠난 '트위치' 흡수
- · [단독] '이강인 손절' 아라치 치킨, '대상혁' 페이커 새 모델 발탁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