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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21년형 더 뉴 말리부 출시···스타일·편의성 강조
입력 2020.10.20. 10:53 댓글 0개무선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쉐보레가 스타일과 편의성을 더한 2021년 '더 뉴 말리부’를 새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쉐보레에 따르면 2021년형 더 뉴 말리부에는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됐다. 블랙 보타이와 블랙 크롬 서라운드가 적용된 프론트 그릴과 레드라인 레터링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기존의 스노우 화이트 펄·스위치 블레이드 실버·첼시 브라운·카본 버건디·다크 나이트 그레이·모던 블랙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한 미드나잇 블루가 추가됐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과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1.35리터 직분사 가솔린 E-터보 엔진이 제공된다. 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m의 성능을 발휘한다.
E-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m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첨단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쉐보레는 특히 운전자의 편안한 운전을 위해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개선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프리미어 트림 기준 기존 옵션으로 제공하던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기본 안전사양으로 적용했다.
더불어 10개 에어백,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포스코의 고품질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차체의 광범위한 영역에 적용, 초정밀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실내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 한 세이프티 케이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E-터보 LS 모델 2364만원 ▲E-터보 LT 모델 2585만원 ▲E-터보 프리미어 모델 2895만원 ▲E-터보 레드라인 에디션 2990만원 ▲2.0 터보 LT 스페셜 모델 3022만원 ▲2.9 터보 스페셜 프리미어 모델 3298만원 ▲2.0 터보 레드라인 에디션 333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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