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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덴마크, 의약품 임상시험 정보 교류 강화

입력 2020.10.20. 09:34 댓글 0개
한국 식약처-덴마크 의약품청 간 임상시험 온라인 워크숍 개최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덴마크 의약품청과 임상시험 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정보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간 임상시험 분야 워크숍을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식약처와 덴마크 의약품청은 다음 달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정보교환 비밀유지협약’(MOC) 체결을 앞두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임상시험 정책 방향 및 제도 소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임상시험 발전방안 공유 등을 다뤘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방역상황이나 이동 제한 등으로 임상시험 실시 환경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국내 제도 개선에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분야 발전을 위해 해외 규제당국과 활발하게 교류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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