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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월드시리즈 제패 vs 32년 만에 정상 탈환
입력 2020.10.20. 06:00 댓글 0개중립지역 텍시스서 21일 WS 1차전…관중 1만1500명 입장
'거물투수 킬러' 최지만 WS 활약에도 '주목'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와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탬파베이는 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다저스와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월드시리즈는 1, 2차전을 치른 후 휴식일을 갖는다. 3, 4, 5차전을 소화한 후 휴식을 갖고 6, 7차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7차전까지 갈 경우 29일 끝이 난다. 혈투를 치르고 마지막 무대에 올라온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을 위해 휴식을 부여한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사상 첫 월드시리즈에 우승에 도전한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한국인 야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우승 반지를 노리고 있다.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은 와일드카드전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까지 타율 0.290, 2홈런, 4타점, 5득점으로 펄펄 날고 있다.
다저스 역시 우승에 목말라 있다. 다저스는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32년 만에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리그 최고 승률팀들의 맞대결이다.
탬파베이는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시즌 40승(20패)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정규시즌에서 팀 타율 0.238, 팀 홈런 80개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만 25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랜디 아로자레나는 포스트시즌에서 7개의 홈런을 집중했고, 마누엘 마고는 5홈런을 기록해 타선을 이끌고 있다.
불펜 운영에 중점을 두는 창의적인 마운드 운용법은 탬파베이의 가장 큰 무기이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올랐다. 시즌 43승17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에서 팀 평균자책점이 3.02에 불과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필두로 선발부터 불펜진까지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118홈런을 터뜨렸다. A.J.폴락과 무키 베츠는 나란히 정규리그에서 각각 16홈런을 쏘아올렸고, 코리 시거(15홈런), 맥스 먼시(12홈런)도 화력을 자랑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도 12개의 홈런포를 날렸다. 시거는 포스트시즌에서만 무려 6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또한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연일 호수비를 보여주는 등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크다.
탬파베이와 다저스 모두 챔피언십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극적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사기가 하늘을 찌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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