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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일요일' 고속도로, 나들이 차량 북적···"상행 혼잡"

입력 2020.10.18. 11:11 댓글 0개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 421만대 예상
서울방향 오전 11시께부터 정체 시작돼
밤 10시~11시 넘어야 정체 해소될 듯
뉴시스DB. 2020.09.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일요일인 18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하겠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가을철 나들이에 나섰다가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1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 차량들로 교통상황은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서울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되겠으며, 경부선과 서해안선에도 정체가 많겠다"고 전했다.

이날 지방방향은 소통이 비교적 원활하겠지만, 서울방향으로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부터 정체가 시작되겠다. 오후 5시~6시께 정체는 절정에 달했다가 밤 10시부터 11시께 해소되겠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54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39분 ▲광주~서울 3시간24분 ▲대전~서울 1시간42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7분 ▲목포~서울 4시간39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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