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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가거도 택배불편·관광객 뱃삯 지원" 약속

입력 2020.10.18. 10:13 댓글 0개
취임후 첫 가거도 방문…태풍 피해 방파제 공사 점검
[신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신안군 가거도를 찾아 '택배불편 개선' '관광갯 뱃삯 지원' 등을 약속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0.10.18. photo@newsis.com

[신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취임 후 처음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신안 가거도를 찾아 '택배불편 개선' '관광갯 뱃삯 지원' 등을 약속했다.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17일 태풍피해를 입은 가거도를 방문해 주민과 방파제 공사 관계자 등을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도지사는 "(육지에서)먼 곳에 있는 주민들이 더 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국토 최서남단에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2·3구 진입로 정비' '택배 불편 개선' '관광객 뱃삯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원 해결을 위해 10억원, 5억원을 지원하고 가거도가 '에너지 자립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닥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방파제 공사 현장에서는 "태풍 피해에도 공사를 계속 진척시켜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태풍에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신안군 가거도를 찾아 태풍 피해를 입은 방파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0.10.18. photo@newsis.com

가거도 방파제 공사는 정부가 2177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3월 시작해 올해 말 완공이 목표였지만 지난해 태풍 링링과 올해 비바로 각각 380억원, 100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완공시기도 2025년으로 늦춰졌다.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는 908㏊ 크기로 325가구, 455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남도는 가거도의 취약한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목포와 가거도 간 항로에 여객선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또 지난 2012년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거도에 지금까지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관광사업, 탐방로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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