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교차 큰 가을철 나들이, 식중독 주의하세요

입력 2020.10.18. 09:00 댓글 0개
야외 활동 시 개인위생, 식품 보관·섭취 주의 당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가을철에 도시락 준비와 야외에서의 식음료 보관·섭취 시 식중독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에 89건 발생해 여름철(6~8월) 108건 다음으로 많았다.

이는 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은 가을철에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는 일이 많아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시락을 준비할 땐 조리 전·후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군다. 육류 등 식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한다.

김밥을 준비할 경우에는 밥과 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조리해야 한다.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는다.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하다.

주변의 덜 익은 과일이나 야생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된다.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는 것도 금물이다.

야외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방울 튀는 행위 또는 신체접촉을 자제하고 사람간 거리두기를 준수한다.

많은 사람이 모인 밀집한 장소에서 취사와 취식은 최소화하고, 주변 사람들과 근접한 거리에서 식사하거나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

식약처는 “가을철에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안전한 나들이가 될 수 있다”며 “평소 식중독예방 6대 수칙을 꼭 실천해 달라”고 청했다.

6대 실천수칙은 ▲손은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히고 ▲물은 끓이고 ▲칼·도마는 따로 쓰고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하고 ▲냉장고에서 보관온도 지키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경제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