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러 반대로 15년 활동 종료(종합)뉴시스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뉴시스
- 정부 "대북제재위 패널 임기연장 부결에 깊은 유감···러, 무책임"뉴시스
- 중견 주택업체, 4월 아파트 7605가구 분양···전월比 38% 늘어뉴시스
- 이용식, 딸 이수민♥예비사위 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뉴시스
여성 고위공무원, 검찰 1명·법무부 2명···유리천장 여전
입력 2020.10.17. 11:10 댓글 0개최기상 "女 10%가 국정과제 목표…유리천장 깨야"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검찰청과 법무부에 근무하는 고위공무원 중 여성 고위공무원은 지난해 연말 기준 각각 1명,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금천)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여성 고위공무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검찰청은 24명 중 1명(4.2%), 법무부는 42명 중 2명(4.8%)으로 나타났다
법무부의 경우 지난 2018년 고위공무원 38명(여성 공무원 1명)에서 지난해 42명으로 1년새 4명이 늘었지만, 여성 고위 공무원은 단 1명이 더 늘어나는 데 그쳤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적재적소, 공정한 인사로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은 차별 없는 균형인사를 위해 2022년까지 의사결정권을 갖는 고위공무원단 및 본부과장 급 관리자 중 여성·이공계 몫을 늘리겠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2018년 7월 수립한 균형인사 기본계획(2018~2022)을 통해 2022년까지 의사결정 권한을 갖는 고위공무원단 여성 비율을 10%까지 확대하겠다고 정한 바 있다.
계획 달성을 위해선 2022년까지 검찰청은 2.4명, 법무부는 4.2명의 여성 고위공무원이 임용돼야 하지만 현재 검찰청과 법무부의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은 목표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인사혁신처의 기본계획인 2018년 6.8%, 2019년 7.2%뿐만 아니라 중앙행정부처 평균인 2018년 6.7%, 2019년 7.9%에도 한참 모자랐다.
최 의원은 "검찰청, 법무부가 여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 높은 유리천장이 걸림돌이 될 우려가 크다"며 "대통령의 임기가 4년 차에 접어든 현재, 검찰청과 법무부는 국정과제 목표에 맞추어 견고한 유리천장을 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