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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개 업체와 AI 비즈니스 기반 조성 약속

입력 2020.10.14. 13:34 댓글 0개
㈜미소정보기술, ㈜브이로이드, ㈜비티에프테크
광주시, 3개 업체와 AI 비즈니스 기반 조성 협약.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는 14일 인공지능(AI) 유치기업인 ㈜미소정보기술· ㈜브이로이드· ㈜비티에프테크와 광주형 AI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법인과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AI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미소정보기술은 빅데이터와 상권 분석, 의료정보 분석연구와 솔루션 개발, 소셜데이터 수집과 트랜드 분석, 자체 개발 솔루션 등을 활용해 AI 플랫폼 공급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브이로이드는 AI플랫폼과 기업형 챗봇 솔루션 개발, AI 기반 음성과 이미지 적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고, ㈜비티에프테크는 다중 음성시스템이 장착된 온라인미디어 서비스 구현 방법에 특허를 냈으며, TTS(음성 합성) 기반 재난문자 음성 제공과 오디오북 솔루션 제공, 통합복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미소정보기술은 빅데이터와 AI 기반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광주법인 설립에, ㈜브이로이드는 AI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본사 이전을, ㈜비티에프테크는 AI 음성 서비스를 위해 본사 이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과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AI 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사 이전, 광주 법인과 지역사무소 신설 추진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홍보 ▲AI 분야 전문인력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이용섭 시장은 "협약 기업들이 광주에서 큰 성취를 이루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건설을 통해 많은 지역일자리 창출과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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