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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조사위, "軍, 행불자 암매장 좌표로 보고" 진술 확보
입력 2020.10.08. 08:39 댓글 0개군 기록·현장 방문 통해 검증…발굴 조사도 검토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5·18 당시 진압 작전에 투입된 계엄군 등을 상대로 행불자 암매장과 관련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 조사에 나선다.
송선태 조사위원장은 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5·18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3공수여단 지휘관·부대원 등 30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다. 답변한 46명 중 26명은 암매장 관련 의미 있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증언자 26명은 암매장을 지시한 장교와 이를 따른 부대원과 목격자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 조사위원장은 "전수 조사 내용을 종합하면 1980년 5월24일까지 발생한 희생자를 옛 광주교도소로 모두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군에서 작전에 활용하는 좌표법을 활용해 암매장 위치를 최세창 3공수여단장까지 보고했다는 진술도 있었다"고 전했다.
조사위는 옛 광주교도소 내 4~5곳을 유력한 암매장지로 보고, 증언자와 동행해 현장 조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고자 당시 군 기록물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진술 검증 절차가 끝나면 옛 광주교도소 터에서 발굴 조사를 할 지 여부도 신중히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조사위는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는 내년 4월께 대국민 보고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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