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풍성한 콘텐츠 생산 지역사회 활력 심어주길

입력 2020.10.07. 18:10 수정 2020.10.07. 18:10 댓글 0개
[무등일보 창간 32주년 축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완연한 가을입니다. 계절처럼 자기 할 일을 멈추지 않는 참언론으로 자리 잡은 무등일보가 창간 32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언론은 우리 사회의 눈입니다. 사회를 응시하는 언론의 눈이 살아 있을 때 차별 없고 공정한 세상이 완성됩니다.

그 동안 무등일보가 정론직필을 통해 지역의 정치와 경제, 문화, 교육의 발전에 힘써 주신 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언론인의 사회적 소명을 다해 주시길 바라고, 특히 소외받는 사람들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셨으면 합니다.

장휘국 교육감

무등일보는 사랑방 뉴스룸, 뉴시스광주·전남본부 등의 그룹사들과 함께 생생하고 정확한 뉴스 콘텐츠를 교환하며 '정보화 시대, 광주'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더욱 심도 있고 풍성한 콘텐츠 생산을 기대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심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거짓과 불의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진 사람으로 길러야 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자유언론 수호와 저널리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무등일보의 아름다운 발전을 기원하며, 조덕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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