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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 판매

입력 2017.09.22. 18:3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생활비와 암치료 보장을 강화한 '무배당 한화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암 진단 후 암이 치유될 때까지 2년간 매월 200만원의 생활자금을 확정 보장해주고, 암이 치유가 된 후 재발해도 다시 암이 치유될 때까지 2년 단위로 치료기간 동안 생활비 보장이 가능하다.

항암 치료비 보장 수준도 강화해 항암방사선치료와 항암약물치료를 분리 보장하며, 지급횟수도 1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항암방사선 치료에 대해서는 매년 최대 3회 동안 300만원씩 총 900만원, 항암약물치료비의 경우 매년 최대 3회 동안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보장해준다.

또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입원비특약, 특정유사암 4기 진단비 특약을 신담보로 탑재해 암치료비를 대폭 강화하고 업계 최초로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입원치료비 특약도 신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입문턱은 낮췄다. 가입연령을 65세에서 최대 70세로 확대했고 무사고기가입자 제도특약으로 암보장 보험을 가입하고 1년이 경과한 정상적인 계약인 경우 감액과 면책없이 계약일부터 100% 보장 받을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기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유병자에 대해서도 유병자 플랜을 통해 암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암진단 이후 실직나 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 암의 재발에 따른 계속적인 보장제공과 가계에 부담되는 높은 치료비를 감안해 치료비보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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