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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레지던스 23일 청약시작

입력 2017.09.22. 18:21 댓글 1개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프리미엄 레저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레지던스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 6-2블록 일대에 들어선다. 지상 29층 규모로 레지던스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고급리조트, 상가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레지던스는 348실, 오피스텔은 18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레지던스의 경우▲113㎡ 4실 ▲136㎡ 2실 ▲141㎡ 86실 ▲144㎡ 2실 ▲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27㎡ 167실 ▲30㎡ 13실 원룸형이다.

여수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이다. 전 실에서 남해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고급 아파트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된 주거공간으로 꾸며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웅천요트마리나와 해양공원, 이순신공원이 있어 집 앞에서 편리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레지던스 커뮤니티시설은 지상 4~7층에 조성된다. 스포츠라운지, 골프라운지, 도서실 등이 들어선다. 스포츠라운지에서는 탁 트인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지상 6층 주차장 상부에 마련된 옥상정원에는 헬스가든, 전망데크, 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일반아파트와 달리 건축법을 적용받아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지역 구분없이 어디서든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1인당 군별 1건, 최대 3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신청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5일, 계약은 26일부터 이틀간이다.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웅천공원 앞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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