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생 책임 없는 가장 반성이 필요해요
입력 2020.10.02. 00:00 댓글 0개[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음력 8월 16일 무인)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잘 할 수 있는 것도 거절로 일관하자.60년생 듣기 좋은 말로 섭섭함을 달래주자.72년생 좋은 색깔 못내는 수고는 피해가자.84년생 약속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자.96년생 앞장서지 않는 구석을 지켜내자.
▶ 소띠
49년생 빈 수레 요란함 눈과 귀를 막아내자.61년생 먼 길 온 소식 궁금함을 풀어내자.73년생 작은 영웅이 아닌 최고가 될 수 있다.85년생 사랑이 오는 소리 가슴을 두드린다.97년생 언제나 고마운 응원을 받아낸다.
▶ 범띠
50년생 모든 것을 아이 다루듯 챙겨야 한다.62년생 겉으로 안 보이는 거짓을 잡아내자.74년생 굽히지 않는 고집 콧대를 높여보자.86년생 콧바람 소풍에 걸음이 빨라진다.98년생 커 가던 기대 아쉬움만 남겨진다.
▶ 토끼띠
51년생 단점은 던져내고 장점만 봐야 한다.63년생 누가 될까 두려운 실수에 대비하자.75년생 자존심이 아닌 고개를 조아리자.87년생 초라한 지갑이 고민을 불러낸다.99년생 찬바람 분위기에 눈치를 봐야 한다.
▶ 용띠
52년생 득보다 실이 많은 간섭은 피해가자.64년생 말로 하는 자랑 미움만 받아낸다.76년생 조용한 평화 내일의 꿈을 그려내자.88년생 잘못된 습관 버릇을 끊어내야 한다.00년생 지적 받은 것을 실행에 옮겨가자.
▶ 뱀띠
41년생 가을이 아름다운 구경에 나서보자.53년생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이 되어주자.65년생 반대와 걱정은 축하로 변해간다.77년생 줄 수 있는 것에 부자가 되어보자.89년생 힘겨운 현실 슬픈 눈물이 고여진다.
▶ 말띠
42년생 이웃 어려움에 위로를 나눠보자.54년생 먹을 복이 가득 젓가락이 바빠진다.66년생 모두에게 깜짝 선물을 줄 수 있다.78년생 어둠은 지나고 새벽이 밝아온다.90년생 싫지 않은 눈빛 용기를 더해주자.
▶ 양띠
43년생 하하 호호 웃음 동심으로 갈 수 있다.55년생 경험으로 알았던 솜씨를 뽐내보자.67년생 자유가 없었던 방해에서 벗어난다.79년생 우연 같은 인연 행복이 시작된다.91년생 한 단계 높아지는 시험에 성공한다.
▶ 원숭이띠
44년생 기분이 환해지는 손님이 찾아온다.56년생 옳고 그른 것에 깔끔함을 보여 내자.68년생 강한 자신감이 반전을 불러낸다.80년생 기억에서 지워진 꿈을 다시 하자.92년생 위기에서도 평정심을 찾아야 한다.
▶ 닭띠
45년생 책임 없는 가장 반성이 필요하다.57년생 두 번 올 수 없는 호사를 누려보자.69년생 배우지 못한 것에 허리를 굽혀내자.81년생 분명히 다른 것과 이별을 서두르자.93년생 마음에 지고 있던 빚을 갚아내자.
▶ 개띠
46년생 쓴 소리 훈수 가르침을 줘야 한다.58년생 서러웠던 기억 무용담이 되어준다.70년생 한 발 앞선 준비 낭패를 막아낸다.82년생 불리한 경쟁에서 승리를 잡아낸다.94년생 돈으로 살 수 없는 우정을 볼 수 있다.
▶ 돼지띠
47년생 요긴한 도움 급한 불을 끌 수 있다.59년생 쉽게만 보던 것이 상처를 남겨준다.71년생 혼자이었던 외로움을 나눠보자.83년생 바람 잘 날 없던 고비에서 벗어난다.95년생 힘을 아끼지 않는 일꾼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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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옛 전일방 '공중 정원' 복원 목소리 강하다 세종시 이응다리(금강보행교)는 차별적인 보행 경험을 제공하면서 단숨에 세종시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뉴시스 옛 전방·일신방직(옛 전일방) 부지 개발을 두고 '더 나은 공간'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전문가와 시민단체에게 쏟아져 나왔다.당초 설계공모작에 있다가 도시계획심의 과정에서 사라진 공중 정원을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3만~4만평에 이르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여'를 활용해 도시미래관이나 대형전시장 등을 조성하자는 제안까지 다양한 개선점이 제기됐다.광주의 '핵심 전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옛 전일방 부지 개발이 '뻔하디뻔한' 미니 신도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입체적 개발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전남일신방직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옛 전일방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서를 제출했다. 광주시는 옛 전일방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앞서 지난 18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했다.우선 시민대책위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의 핵심 개념 중 하나였던 상부 광장(공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초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서는 개발지 중심(어반코어)에 상부 광장을 조성해 35m 간선도로에 두 동강 난 부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했다.하지만 도시계획의 심의 과정에서 하부에 그늘이 진다는 이유로 상부 광장이 단순한 육교 수준으로 축소됐다. 하부에 이른바 '그늘'이 지면서 상가 이용 등에 방해가 된다는 게 이유다. 시민대책위 내 건축 관련 자문을 맡은 박홍근 건축가는 "현 계획안을 보면 축구장 하나 정도의 공중 데크(공중 정원)가 사라졌는데, 당초 공모설계작에 있는 공중 데크가 있어야 입체적 연결과 보행이 가능하다"면서 "공원 데크를 없애는 건 축구장 하나의 녹지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이 공중 정원에서 전망을 할 수도 있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다"면서 "세종은 이응다리(금강보행교)를, 포항은 스페이스워크를 통해 입체적 보행 경험을 주고 랜드마크가 됐다"고 말했다.시민대책위는 또 공원1 옆 상업시설 용지를 공원으로 편입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현재 계획안은 공원 1 옆 용지를 연도형(가로형) 상가로 개발하기 위한 상업시설 용지로 지정돼 있다.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옛 전일방 부지로 이어지는 대로변을 상가를 집중 배치해 가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 국제설계공모에서 덴마크 건축설계회사 '어반 에이전시'는 어반 코어(중심지)에 상부 공원을 조성하는 입체적 개발로 대로로 나뉜 공간과 공원과 연결을 시도했다. 현 계획안에는 크게 축소됨에 따라 다시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광주시그러나 최대 10층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상가들이 도로와 공원 간 진입을 차단하고 시야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 박 건축가는 "연도형 상가가 공원과 대로를 가로막는 방벽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그러면 핵심적인 역사문화 시설인 발전소와 물탱크, 공장 등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우려했다.이어 "아파트만 해도 최근 담장을 치우는데 개발지의 핵심 공간인 공원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없게 해선 안된다"며 "용도 변경이 안된다면 공공이 사가지고 공원 일부로 개발을 하든가, 공원에 편입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주상복합 건물에서 쏟아져 나오는 3만~4만평에 이르는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가 면적을 공공기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현 조례상 주상복합은 의무적으로 상업시설 면적 15%를 확보해야 한다. 시민대책위는 막대한 상가 활용 방안을 모색하지 않으면 원도심 상권의 블랙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자칫 공실로 인해 흉물로 방치돼 사회적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의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도시미래관'이나 노동의 가치를 공유할 노동 또는 방직박물관,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위한 대형 전시관 건립을 활용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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