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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벤피카 공격수 비니시우스 임대 영입 협상

입력 2020.10.01. 10:2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벤피카(포르투갈)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임대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벤피카와 공격수 비니시우스의 임대 영입을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해리 케인을 백업할 수 있는 최전방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190㎝ 장신 공격수로 남미 특유의 개인기를 보유한 스트라이커다.

보도에 따르면, 3600만 파운드(약 541억원)에 완전 이적이 포함된 옵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출신인 비니시우스는 2018년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했지만 단 1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리우 아비(포르투갈), AS 모나코(프랑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지난해 벤피카로 이적했다.

비니시우스는 벤피카 유니폼을 입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18골을 기록하는 등 총 24골을 터뜨렸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적 마감시한인 오는 5일 이전에 비니시우스 영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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