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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광주·전남서 조리 중 화재 잇따라

입력 2020.09.30. 22:11 댓글 0개
[나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 10시38분께 나주시 봉황면 A(64)씨의 주택 헛간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씨와 타 지역에 살다 추석을 맞아 귀성한 손자(18)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진=나주소방 제공) 2020.09.30.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추석을 하루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잇따랐다.

30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께 나주시 봉황면 A(64)씨의 주택 헛간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씨와 A씨의 손자(18)가 크고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추석에 맞춰 귀성한 자녀·손주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불씨가 주변 목재로 옮겨 붙으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후 7시18분께에는 광양시 옥룡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5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방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불길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오후 9시23분께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6층 세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조리 도중 부주의로 탄 냄비를 발견, 가스 공급 차단 등 안전조치를 벌였다.

소방당국은 "제수음식을 장만하는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화재 위험이 높다"며 "화기를 이용한 조리를 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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