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10월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전망소폭 '상승'

입력 2020.09.30. 15:34 수정 2020.09.30. 15:34 댓글 0개
내수부진…비제조업 하락 전망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

10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업황전망지수는 소폭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보부가 광주·전남지역 소재 52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9월 기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9월 광주·전남지역의 제조업 업황BSI(BSI)는 58로 전달보다 5p 상승했고 10월 업황전망BSI도 59로 지난달 전망보다 1p 올랐다.

9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매출BSI는 59로 전달보다 6p 상승했지만 10월 매출전망BSI는 59로 지난달 전망 대비 3p 하락했다. 제조업 신규수주BSI는 70으로 전달보다 4p 올랐지만 10월 신규수주전망BSI는 68로 지난달 전망 대비 5p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9월 광주·전남지역의 비제조업 업황BSI는 53으로 전달과 같았으며, 10월 업황전망BSI는 53으로 지난달 전망 대비 1p 하락했다.

9월 비제조업 매출BSI는 52로 전달보다 5p 하락했으며 10월 매출전망BSI도 54로 지난달 전망대비 3p떨어졌다. 9월 비제조업 자금사정BSI는 63으로 전달과 동일했으며 10월 자금사정전망BSI는 61로 지난달 전망대비 1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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