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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눈, 마음이 즐거운 '낭만항구 목포'···관광도시 변모

입력 2020.09.30. 08:07 댓글 0개
으뜸 맛집, 항구포차 등 가는 곳마다 남도 맛집
바다분수, 유람선, 해상케이블카 등 볼거리 가득
근대역사문화공간, 시화골목 등 도보여행도 제격
[목포=뉴시스] 목포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사진=목포시 제공) 2020.09.30.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에 가면 맛있는 음식, 화려한 볼거리, 고즈넉한 정취에 입과 눈과 마음이 즐거워진다."

목포시는 지난해 7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는 등 '낭만항구 목포'가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공격적인 마케팅 등이 한 몫하고 있다.

먼저, 목포는 풍부한 수산물과 청정자연이 키운 농축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가 목포사람들의 손맛을 만나 게미진 음식으로 탄생해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 최초로 맛의 도시를 선포하고 엄선된 기준으로 으뜸맛집을 선정 관리하며 보증된 맛을 관광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또 목포의 대표 관광지 삼학도에 가면 항구포차 15개 부스에서 목포의 대표 음식 9미(味)를 비롯한 부스별 특별메뉴 등 총 100여 종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항구포차에서 배를 채우고 바로 옆 삼학도 크루즈를 이용하면 목포대교, 춤추는 바다 분수 등 목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평화광장의 춤추는 바다분수, 갓바위 해상보행교, 해상케이블카의 야경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매력적이다.

특히 감미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화려한 레이저와 최고 70m까지 치솟는 시원한 물줄기가 춤사위를 펼치는 춤추는 바다분수는 관광객에게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지난해 9월에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3.23km의 국내 최장 코스로 목포의 도심, 유달산,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낮에는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밤에는 불빛 가득한 도심의 야경과 목포대교, 고하도의 불빛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목포=뉴시스] 목포의 맛 '9미'. (사진=목포시 제공) 2020.09.30. photo@newsis.com

목포의 원도심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옛스러운 건물이 가득한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있다.

이 곳에는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의 역사와 문화, 생활사를 볼 수 있는 100여년 전 건축물이 많아 전국 최초 공간단위 문화재에 등록되기도 했다.

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서산동 시화골목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시는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사연을 시와 그림으로 골목길 가득 펼쳐내며 서산동 시화 골목을 조성했다. 구비진 골목 구석 구석 거닐다 보면 사연 가득한 우리네 이웃의 온기가 가득 느껴진다.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목포시는 5년에 걸쳐 1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관광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현재 조사용역에 들어갔다.

평화광장 리모델링, 해변맛길 30리 조성,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 핵심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도입해 2024년까지 1500만 관광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는 지금 관광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맛있는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곳을 대한민국 대표 매력만점 관광도시로 조성하고 있다"면서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오감이 즐거운 여행지 목포에서 그동안의 피로를 씻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목포=뉴시스] 목포대교 야경. (사진=목포시 제공) 2020.09.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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