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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한전 변전소 찾은 성윤모···"안전관리 역량 집중"

입력 2020.09.30. 06:00 댓글 0개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대응반 운영
[서울=뉴시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0.09.2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력설비 현장 점검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중부변전소를 방문했다.

중부변전소는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서울 중·서북부권 지역 5개구의 56만 가구에 공급하는 수도권 주요 전력설비이다.

앞서 산업부와 한전은 하계 기간과 추석 연휴를 대비해 전국 866개 변전소와 4만2539개 철탑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난 6월부터 약 15주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 장관은 변압기, 차단기 등 송·변전 설비를 살피면서 "추석 연휴에는 모든 국민이 불편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등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일부 취약 요소를 미리 점검하는 등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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