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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와 영동 중북부 비···영서·산간 아침 안개

입력 2020.09.30. 04:54 댓글 0개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서와 영동 중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는 오후 12~9시 기압골에 의한 비가 내리고 영동 중북부는 오전 6시부터 10월1일 오후 12시까지 동풍에 의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는 5~20㎜, 영동 중북부는 5~40㎜다.

영서에는 오후 12~6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특히 영서 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영서와 산간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산간은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으로 인해 오전 9시부터 10월1일 오후 12시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영동은 동풍이 불어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고 영서와 산간은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서 11~14도, 산간(대관령, 태백) 8~9도, 영동 14~16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22~24도, 산간 17~18도, 영동 20~22도를 기록하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속 25~40㎞(초속 7~11m)의 바람이 불고 1~2.5m 높이의 물결이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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