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민주 조정식, 사무총장직 사임 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정관장, 美 국제세미나서 한국 홍삼 우수성 알려뉴시스
- 디앤디파마텍 "멧세라, 비만치료제 개발사로 공식 출범"뉴시스
- 코스피 2600.69(▼1.29%), 코스닥 849.99(▼0.66%), 원·달러 환율 1381원(▲8.1원) 개장[시황]뉴시스
- [속보]민주 조정식, 사무총장직 사임 뉴시스
- 서울역 열차 추돌 원인, 신호체계·차량문제 아닌 '인적오류'에 무게뉴시스
- 구독자 930만 더 늘린 넷플릭스 "내년부터 구독자 수 비공개"뉴시스
- 서울시, 중증장애인 4명 경력 채용···30일 원서접수뉴시스
- 제네시스 G80, 1Q 무난한 판매···'2.5 터보 4WD' 인기뉴시스
與 만난 北 피살 공무원 친형 "시신 수습, 책임자 처벌 당부"
입력 2020.09.29. 22:03 댓글 0개"월북 무관 우리 민간인 사망…책임 물어야"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북한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친형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 '우리 민간인에 대한 북한 해역 내 총격 사망 관련 공동조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황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에서 피살 공무원 A(47)씨의 형 이래진씨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특위에선 황희 위원장과 특위 소속 김영호 의원,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황기철 위원과 지역구의 김철민(경기 안산상록을) 의원이 참석했다. 특위와 이씨는 이씨의 개인 사무실에서 만난 뒤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장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공정한 조사와 시신 수습, 책임자 처벌이 선행됐으면 한다는 당부를 받았다"면서 "매우 진지하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특별히 이견이 없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황희 위원장은 "유족 대표인 친형을 만나 특위 활동 계획 등을 설명하고 정부와 이견이 있는 유족의 의견을 진솔하게 들었다"며 "무엇보다 유족이 요구하는 시신 수습, 국제사회 공조 수사, 책임자 처벌과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최소한 민간인은 어떤 상태, 누구든지, 어떤 상황에서라도 보호돼야 한다는 원칙과 기조하에 남북한 대응 메뉴얼들도 같이 고민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월북 판단을 놓고 정부와 유족 간 이견에 대해선 "월북했든 안했든 대한민국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이라며 "민간인이 보호받지 못한 부분은 철저하게 진단하고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특위는 면담에 앞서 인천 해양경찰청을 찾아 사살 사건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고인의 시신 확보에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해경은 오전 고인이 월북했다고 잠정 결론을 지은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황 위원장도 전날 합참 보고를 받은 뒤 고인과 북한 선박간 대화 첩보를 근거로 월북 사실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고인의 친형인 이씨는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최소한 사건 현장조사를 하고 그 다음에 표류에 관한 시뮬레이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월북이라고 단언, 단정해버렸다"며 "이 부분에 대해 해경청장의 사과와 대면요청을 공식 요구한다"고 강력 반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