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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코로나19 신규확진, 또 200명 넘어···누적 2만 5547명

입력 2020.09.29. 16:08 댓글 0개
중증 환자 23명
[도쿄=AP/뉴시스]지난 28일 일본 도쿄의 한 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코로나 스톱'이라는 표시의 손 모양 조형물을 바라보고 있다. 2020.09.2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또 다시 200명을 넘었다.

29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코로나19)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21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6일 이후 3일 만에 다시 200명을 넘었다. 26일 270명에서 27일 144명, 28일 78명 등으로 감소하다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

중증 환자는 전날에 비해 2명 줄어 23명이었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5547명으로 늘었다.

212명 가운데 20대가 5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39명, 40대가 33명 등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감염자는 42명이었다.

도쿄도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을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회의'에서 감염 상황에 대해서는 경계 4단계 가운데 두 번째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여행 장려책 'Go To 트래블' 대상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했던 수도 도쿄(東京)도 포함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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