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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추석연휴 야영장 방역·안전 상황 현장 점검

입력 2020.09.29. 16: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29일 세종시 전동면 야영장 '다온숲'을 방문해 추석 연휴 방역과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추석 연휴 방역수칙 이행실태 상황을 살피기 위해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관리 ▲이용자 수 제한 및 밀집도 조절 ▲주기적 소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야영장 내 취사장, 개수대, 샤워실 등 공용시설에 대한 위생점검과 더불어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전용 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살펴봤다.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최근 비대면 관광수단으로 야영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자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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