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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노사 함께 광주 아동센터·복지시설 '사랑나눔 후원'

입력 2020.09.29. 09:18 댓글 0개
'추석맞이 행사' 진행…15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세종=뉴시스]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28일 광주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추석맞이 노사합동 사랑나눔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28일 광주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추석맞이 노사 합동 사랑나눔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에 따라 간소화했다.

한전과 전력노조는 광주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학습 물품 구입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광주 성요셉의 집 등 4개 복지시설에 냉장고, 진공청소기 등 약 1000만원어치의 물품을 기부했다.

앞서 한전은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을 '추석맞이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했다. 전국 300여개 사업소의 봉사단원 약 2만명이 생필품 전달, 전기 설비 점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헌규 상생발전본부장은 "요즘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추석 분위기가 위축될 수 있겠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창식 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온정의 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미래세대인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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