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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재확산에도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껑충'
입력 2020.09.29. 01:32 댓글 0개[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67포인트(3.22%) 오른 1만2870.8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61포인트(2.40%) 뛴 4843.27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461.74포인트(2.47%) 상승한 1만9160.10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26포인트(1.46%) 올라 5927.93을 나타냈다.
AP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에도 경제활동 개선 징후가 보이고 있다며 사업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뉴노멀(새로운 정상)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중국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8월 중국 공업부문 기업 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19.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중국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진정에 따라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내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항서, 베트남 복귀 질문에···'허허' 웃을 뿐 즉답 피해 [서울=뉴시스]박항서, 베트남 3부 구단 고문으로 축구계 복귀 (사진 =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최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경기에서 부진하며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감독 복귀설과 관련해 즉답을 피했다.28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박 감독은 전날 자신이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베트남 2부리그 박닌 FC의 출정식에 참석했다.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인 필립 트루시에(69) 감독 경질 이후 박 감독의 첫 공식 일정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앞서 26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인도네시아전에서 베트남이 0-3으로 완패함에 따라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경질됐다.당시 베트남축구협회(VFF)는 "트루시에 감독이 베트남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쳐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그의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인정하고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협회도 팬들의 기대에 도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출정식 행사에서는 박 감독의 베트남 사령탑 복귀와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고 Vn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고맙다"라고 웃으며 "대표팀 관련 질문에는 답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부임한 박 전 감독은 지난해 1월 AFF 챔피언십을 끝으로 물러날 때까지 약 5년간 감독 자리에 머물렀다. 그동안 베트남은 다양한 새 기록을 세우며 동남아 최정상에 올랐다.이에 베트남에선 박 감독의 감독 복귀를 기대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한편 박 감독은 현재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감독 제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현재는 감독 자리에 오르지 않고 있다.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한국 대표팀 임시 감독에도 물망에 올랐으나, 결과적으로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선정됐다.◎공감언론 뉴시스 shus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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