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도민 63% "김영록 도지사 잘했다"

입력 2020.09.28. 14:15 수정 2020.09.28. 17:47 댓글 0개
무등일보·뉴시스 광주전남본부·광주MBC
2020추석 지역현안 공동 여론조사
도정운영 긍정이 부정보다 3배 높아
각 계층·전 지역서 골고루 '우호적'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운영 평가에서 긍정(잘했음) 응답이 부정(잘못했음) 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 10명 중 2명은 김 지사의 도정운영에 '잘모름'이라고 답했다.

무등일보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광주MBC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681명을 대상으로 전남지사의 도정운영을 평가(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p)했다.

김 지사가 지난 2년간 도정운영을 잘했다고 평가한 긍정 응답은 63.0%(매우 잘했음 15.2%, 잘한 편 47.8%)로 나타났다. 부정 응답은 20.7%(잘 못한 편 14.6%-매우 잘못했음 6.0%)로 조사됐고, '잘모름' 16.3%였다.

김 지사에 대한 긍정 응답은 60세 이상 및 30대, 진보층, 민간공항 이전 찬성응답층, 시·도 행정 통합 찬성응답층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조사됐다. 반면 18~29세 및 40대, 광주근교권, 보수층, 민간공항 이전 반대응답층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정 응답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긍정 응답이 64.7%로 여성 61.3 보다 높았으며, 부정 응답은 남성 24.6%, 여성 16.5%였다.

연령대별 긍정 응답은 60세 이상에서 73.7%로 가장 높았고 30대 67.8%, 40대 61.0%, 50대 59.0%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부정 응답은 18∼29세 35.7%, 40대 25.5%, 50대 21.4%, 60세 이상 12.8%, 30대 12.0% 순이었다.

김 지사는 광주근교권(60.3%), 동부권(66.1%), 서부권(62.4%) 등 전 지역에서 긍정 응답이 부정을 앞섰다.

민간공항 이전 찬성 응답층(긍정 67.3%-부정 18.9%)과 반대 응답층(긍정 58.6%-부정 30.0%) 모두에서 긍정 응답이 부정을 앞섰다.

시·도 행정 통합 찬성 응답층(긍정 68.1%-부정 20.8%)과 반대 응답층(긍정61.4%-부정 20.5%)에서도 긍정이 부정 보다 높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등일보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광주MBC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와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4만5천797명에 접촉해 1천200명(2.6%)이 응답했다. 조사방법은 유선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p이다. 통계보정은 2020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 기준으로 성·연령대·권역별 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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