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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코로나19에 온택트로 현장 연결···"화상 현장점검"

입력 2020.09.28. 16:47 댓글 0개
하반기 '현장소장회의' 화상으로 진행
[서울=뉴시스]지난 24일 반도건설 본사에서 하반기 현장소장회의를 온택트로 진행하고 있다. (제공 = 반도건설) 2020.09.28.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반도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비대면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현장소장회의를 '온택트'(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22일, 24일 이틀에 걸쳐 전국 20여개 현장과 본사 간에 열린 하반기 현장소장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현장소장 회의에서는 각 현장의 공사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품질개선 방안, 인력관리,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공사현장 화상회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는 물론 회의참석으로 인한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현장공백을 최소화해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본사와 현장, 현장과 현장간의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는가 하면,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도 화상으로 실시했다.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은 "코로나19는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위기이기도 하지만, 적극적으로 잘 대처하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현장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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