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국민의힘 김종인 구례 다시 찾아 5일장 상인 위로

입력 2020.09.28. 16:33 수정 2020.09.28. 16:33 댓글 0개
“예산 지원 등 적극 나서겠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수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던 구례를 지난 8월에 이어 50여일 만에 다시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구례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내역과 복구 현황을 파악하고, 구례 5일장 등 현장을 둘러보면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10일 다녀갔는데 수해 참상이 매우 심한 걸 파악하고 돌아갔었다"며 "보기 민망할 정도로 황폐한 상황이었는데 오늘 와서 보니 외형적으로는 조금은 안정돼 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피해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 당이 완전한 피해 복구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구례 주민들의 관심 사항이 무엇인지를 따져보고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정보를 제대로 수집해서 나름대로 구례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현장 상황에 대해 "공공이용시설의 전자기기 피해가 크다"며 "고가의 시설 피해라 복구비를 받아도 어려운데, 공공시설(복구)까지 자체 부담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도 "제일 문제는 (5일장) 상품 피해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라며 "평균적으로 점포당 피해액이 5000만원이고, 많이 본 데는 2억~3억 정도"라고 전했다. 또 피해 규모에 비해 보상이 턱없이 적다며 "거의 400만원이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상인들이 다시 장사를 시작한 5일장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현금으로 뻥튀기와 사과, 바나나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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