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도시공사·전남개발공사, 경영평가 '최고'

입력 2020.09.28. 16:30 수정 2020.09.28. 16:30 댓글 0개
행안부 지방공기업 평가서 최우수
도시철도·DJ센터도 ‘우수’등급
창립 이후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전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29일 행안부에 따르면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를 통해 광주도시공사와 전남개발공사 비롯한 28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서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행안부·지방공기업평가원 공동 주관 지방공공기관 시상식에서 혁신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쥔데 이어 경영평가 최고등급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전남개발공사도 창립 후 최초로 최우수 등급에 이어 '전국 1등'까지 차지,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도 우수등급인 '나'등급에 선정됐다.

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운영기관 최초로 7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결과는 공사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일 전남, 스마트 전남개발공사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전남행복시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의 이번 경영평가는 지속가능 경영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공공기관 혁신성과 창출에 중점을 뒀으며 재난안전관리에도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반영하는 등 배점을 확대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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