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팔 정부, 유엔회원국 가입에 거부권 행사한 미국 맹비난 뉴시스
- 여, 낙선자 간담회 개최···총선 복기·지도체제 의견 수렴뉴시스
- 당대표 연임론에도 침묵하는 이재명뉴시스
- 미 CIA 국장, "가자 휴전 협상 정체는 하마스 때문"[이-팔 전쟁]뉴시스
- 계속 그립네···아스트로 문빈, 오늘 1주기뉴시스
- 미 컬럼비아대 '팔'지지 시위대 경찰에 체포.. 하원의원 딸 포함 뉴시스
- 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치···시가총액 월마트에 밀려뉴시스
- 무한진화하는 의료AI···보조장비에서 질병예측으로 확장뉴시스
- 샘 해밍턴 "호주 동물원서 결혼···기린한테 부케 줘"뉴시스
여야, 대북규탄결의안 합의 불발···본회의도 무산
입력 2020.09.28. 16:25 수정 2020.09.28. 16:25 댓글 0개여야는 '어업지도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으나, 막판 이견으로 결의안 채택이 불발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본회의도 무산됐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대북규탄결의안 내용 등을 놓고 세부 조율에 들어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한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하고, 민주당은 북한이 통지문을 통해 사과한 상황을 결의안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최종 결의안 조율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결의안 불발과 본회의 무산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겼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말을 바꿔서 현안질의를 제안했다"며 "현안질의를 해야겠다고 하니까 저희는 원래 입장이 (현안질의는) 할 수 없다는 것이어서 오늘 본회의는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결의안 문구와 관련해서도 민주당은 북한의 사과 이후 상황 반영을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방위에서 채택한 결의안 원안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원내대변인은 "국방위 결의안과 유사한 안을 저희가 가져갔고 사실관계 약간 다른, 이를테면 시신을 불태운 부분은 확인될 때까지 빼고 저희가 계속 요구했던 공동조사와 남북연락망 구축 등을 넣었는데 (국민의힘은)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 같다"며 "내용 논의도 거의 안되고 현안질의 여부를 논의하다 결렬됐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0월6일 본회의를 열어 대정부 긴급현안질의를 하자고 촉구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제안한 원포인트 본회의에서 알맹이 빠진 대북규탄결의안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반드시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먼저 하자고 누차 강조해왔지만, 이리 피하고 저리 빼던 민주당은 결국 알맹이 빠진 대북규탄결의안을 핑계로 본회의를 무산시켰다"고 비판했다.
배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규탄결의안 제안서의 제목에는 '공무원'이나 '북한 무력도발'을 지적하는 어떠한 단어도 들어있지 않다"며 "내용은 더욱 심각하다. 숨진 공무원의 시신을 북한이 '불태웠다'는 등 북한의 구체적인 만행에 관한 그 어떤 지적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 여, 낙선자 간담회 개최···총선 복기·지도체제 의견 수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서 배준영, 김예지 당선인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당선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또 집권 여당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한 걸음, 한 걸음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공동취재) 2024.04.16.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4·10 총선에서 낙선한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총선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원외 조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주재한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6일 당선자총회에서 안철수 의원이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당시 총회에서는 여당이 수도권에서 참패한 원인을 낙선 당사자에게 직접 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에 윤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입성에 실패한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만나기로 했다.수도권 낙선자들은 당이 중도층 민심을 얻지 못한 원인을 성토할 것으로 보인다.또 선거 과정에서 미흡했던 점 뿐만 아니라 당 지도 체제와 관련한 의견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예정이다.국민의힘은 윤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실무형 비상책위원회를 꾸려 오는 6월말~7월께 전당대회를 여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다만 전날 윤상현 의원은 김용태/김재섭 등 수도권 당선인들과 모여 실무형 비대위가 아닌 혁신위원회에 준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지금 당장이라도 새 원내대표를 뽑아서 비대위든 혁신위든 출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재섭 당선인도 "조기 전당대회는 쓰레기가 집에 어질러져 있는데 치우지 않고 이불 덮어놓는 꼴"이라며 "백서를 만든다면 낙선자들, 특히 수도권 선거 치른 사람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담겨야 한다"고 보탰다.◎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 · 당대표 연임론에도 침묵하는 이재명
- · [22대 국회 정치신인]⑫민주 모경종 "소통력 발휘해 세대간 허브 역할"
- · 나랏빚 계속 느는데 곳간 풀라는 野···기재부, 추경 고민 커진다
- · 윤재옥 비대위 놓고 친윤-비윤 기싸움 가열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6"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8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9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10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