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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불복' 민주당 제명 광주 서구의원 3명 재심 기각

입력 2020.09.28. 15:42 댓글 0개
강인택·김영선·박영숙 등 총 4명 민주당서 최종 제명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후반기 기초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에 당론을 어겨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광주 서구의원 3명이 중앙당에 신청한 재심이 기각됐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강인택·김영선·박영숙 서구의원이 신청한 제명 처분에 대한 재심을 기각했다.

서구의회 민주당 의원 9명은 총회와 내부 경선을 통해 후반기 의장 후보로 오광교 의원을 내세우기로 했다.

하지만 김태영 의원이 당론을 어기고 출마, 후반기 의장으로 뽑혔다.

이 과정에 강인택·김영선·박영숙 의원이 당선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당 윤리심판원은 당론 위반과 경선 불복 해당 행위로 해당 의원 4명을 제명했다.

이 중 3명이 불복, 중앙당에 징계 청원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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