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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광주동부지원청, 공익법인 지정기부금단체 신청 서류 접수 등

입력 2020.09.28. 15:17 댓글 0개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술·장학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신청 서류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기존 별도의 신청 없이 당연지정기부금단체로 분류됐던 학술·장학 공익법인은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의 지정을 받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라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공익법인이 향후 5년간 사업계획서와 최근 3년간 결산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교육청의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추천된다. 지정 결과는 오는 12월 말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 고시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신청 절차를 통해 지정기부금단체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교사 직무연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원어민 교사 67명(6개월 차 근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포함)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원격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쉽고 효율적인 원격수업 역량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교실수업 게임이라는 주제와 함께 실시간 원격화상 연수로 진행됐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참석하지 못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을 위해 강의 녹화영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 광주서부교육지원청,난독학생 지원 연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우리 아이 읽기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2020 읽기 두드림(난독) 신규 지원대상 학부모·담임교사 연수를 7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난독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치료기관과 학부모, 담임교사간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과 연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학생의 읽기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치료기관과 연계, 가정과 학교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방법들이 공유됐다.

특히 한글 자모음 자석, 동요동시집, 그림책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놀이처럼 한글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017학년도부터 난독학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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