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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2022년 봄 개교···늦어도 내년5월 착공

입력 2020.09.28. 13:20 댓글 9개
전남도, 교사 건축·연구기반 조성·정주여건 개선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전공과대학 건립 부지에서 천공검사 등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학교법인 한전공대 제공) 2020.08.06.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한전공대를 2022년 3월에 정상 개교하고, 세계 최고의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사(校舍) 건축 액션플랜, 연구기반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한전, 나주시와 협의해 올해 안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마치고,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 등 인허가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최대한 단축해 늦어도 내년 5월 착공, 2022년 2월 임시 사용승인을 받아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한전공대 육성에 필요한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 80만㎡(대형연구소 40만㎡, 클러스터 40만㎡)에 대한 기본계획 및 지방재정지원 타당성조사 용역도 내년 1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산학연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창업자와 중소기업 지원 등이 이뤄져 글로컬 산학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공대 시설 확보 계획을 고려해 특화 연구시설 구축도 단계적으로 한다.

한전과 전남도는 미래 에너지 분야 혁신소재 및 원천기술 확보, 산학연 공동연구 및 분석지원으로 기술사업화를 이끌 거점 연구센터를 기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너지 신소재분야 전문가들로 기획위원회를 구성, 국가 R&D사업 연구시설 구축을 준비 중이다.

또 한전공대 교직원 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전남과학고를 한전공대 인근으로 확대 이전하고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방안도 교육청과 협의 중이다.

지영배 전남도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은 “한전공대가 2022년 개교 후 빠른 시일 내 세계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 클러스터 조성, 국가대형연구소 유치 및 R&D 사업 추진 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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