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4차산업 구직난 해소

입력 2020.09.28. 10:42 수정 2020.09.28. 10:42 댓글 0개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 고용부 훈련기관 선정

IT/SW교육기관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원장 차준섭)이 고용노동부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은 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ICT를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 확대 등)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SW 우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청년을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양성하고, 실직자 등에게 디지털 관련 적응력을 높여 노동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은 이번 사업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 과정으로 6개 과정(180명)을 올해 12월까지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은 이번 사업 이외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130명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청년취업아카데미' 260명 등 올해 총 7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최종적으로 교육을 마친 훈련생들은 취업연계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은 광주시와 전남도를 기반해 100여 개의 기업(대신정보통신 외)과 협약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본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의 취업률은 80% 이상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료율, 출석률 등 교육성과 측면에서 높은 순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은 다음 달 10월 말부터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 과정을 개설해 4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생을 모집할 방침이다. 훈련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훈련비 전액은 물론 취업연계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는 매우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4차산업 분야의 선도주자로서 출발하고 핵심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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