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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근길 12도, 낮 최고 26도···일교차 커

입력 2020.09.28. 04:00 댓글 0개
고기압의 영향으로 29일까지 맑아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에 서리 예상
아침 서울 15도·춘천 11도·대구 12도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을 낮과 밤 기온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2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0.09.2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서·전북동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29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내륙에서는 29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강원영서와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동부해상과 동해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30~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8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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