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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대회
입력 2020.09.27. 16:55 수정 2020.09.27. 16:55 댓글 0개세계 전·현직 정상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나섰다.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세계 150개국 1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가 열렸다.
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공생·공영·공의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세계 전·현직 정상, 정계·재계 인사, 종교지도자, 세계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동참했고 세계 199개 방송국이 방송했다.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사회로 리틀엔젤스 개회공연, 개회선언, 평화축원식, 평화의 노래 제창, 무닙 유난 루터교세계연맹 전 의장과 케빈 에드워드 펠릭스 가톨릭 추기경의 평화기원, 문선명 총재 성화 8주년 추모와 묵념, 토마스 월시 UPF 세계의장의 환영사,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전 대통령의 환영사, 댄 버튼 전 미국하원의원의 축사, 호세 드베네시아 전 필리핀 하원의장의 축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전 포르투갈 총리)의 기조연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의 기조연설, 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의 기조연설, 김명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가, 한학자 총재 특별연설, UPF 창립 15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꽃다발 봉정, 댄 퀘일 전 미국 부통령의 기조연설, 헹 삼린 캄보디아 국회의장의 기조연설, 유스프 길라니 전 파키스탄 총리의 기조연설 순으로 거행됐다.
평화축원식은 천주교, 개신교,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일관도, 가정연합 7대 종단 대표자들이 초종교합수식과 김기훈 가정연합 세계부회장이 고천문 낭독을 진행했다.
제2회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공생, 공영 공의의 '하늘부모님 아래 하나의 대가족'인 '신통일세계'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UPF의 창설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작금의 전 지구적 난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계평화정상연합(ISCP)과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번 희망전진대회는 '피스링크' 플랫폼을 통해 194개국에 쌍방향으로 생중계해 진행됐다. '피스링크'는 항구적 평화세계실현을 목표로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이다.
28일에는 천승전 그랜드 봉헌식과 한원집 봉헌식이 거행된다. 봉헌식에는 기념 조각상 제막식과 실내 라운딩이 진행된다.
제1회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지난달 9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렸으며 이어 10월은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11월에 세계평화언론인연합(IMAP)과 세계평화경제인연합(IAED), 12월에는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을 중심으로 희망전진대회가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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