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뉴시스
- [속보] 조규홍 "전공의 처분 절차 재개 미정···의료계 협의 과정 고려해 검토"뉴시스
- [속보] 조규홍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 시급성 감안해 고려하지 않아"뉴시스
- [속보] 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뉴시스
- [속보] 한 총리 "각 대학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토록"뉴시스
- [속보]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불기소뉴시스
- [속보] IAEA "이란 핵 시설 피해 없어"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비선' 논란에 "공식 라인 외 대통령실 입장 아냐"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도둑참배' 조국당 주장, 자기애 과하단 생각"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시리아 남부 정부군 군사기지도 공격"뉴시스
'무고사 해트트릭' 인천, 성남 6-0 대파···최하위 탈출
입력 2020.09.27. 16:04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FC를 대파하면서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치열한 잔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 2020 23라운드에서 상대 퇴장에 의한 수적 우위를 잘 살려 6-0 대승을 거뒀다.
김준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무고사가 해트트릭, 김도혁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특히 무고사는 3골 1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5번째 해트트릭으로 무고사 개인적으로는 통산 3번째다.
성남의 수비수 연제운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퇴장 당하면서 일찌감치 수적 우위를 점했고, 적극적인 공세로 압승을 거뒀다.
인천은 5승(6무12패 승점 21)째를 신고하며 같은 시간 패한 부산 아이파크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11위에 올라섰다. 부산과 승점, 다득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9로 앞섰다. 부산의 골득실은 -12다.
연제운의 2분 퇴장은 2012년 스플릿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K리그1에서 나온 최단시간 퇴장이다. 종전 기록은 한교원(전북)이 2015년 5월23일 인천전에서 전반 5분에 퇴장당한 것이다.
연제운은 전반 2분 성남 진영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무고사에게 공을 빼앗기자 공격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잡아 넘어뜨렸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퇴장으로 변경했다. 연제운의 반칙이 없었다면 무고사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었던 게 반영된 것이다.
인천은 수적 우위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고, 전반 11분 김준범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이어 전반 18분 무고사의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아길라르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골로 연결했다.
아길라르는 전반에 도움 2개로 인천의 2-0 리드를 이끌었다.
성남은 후반에도 힘을 쓰지 못했다. 김도혁에게 연거푸 2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38분 무고사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다.
5-0으로 크게 앞선 인천은 후반 45분 무고사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송시우가 막판 2도움을 기록했다.
강원FC는 고무열, 이영재의 연속골을 앞세워 부산을 2-0으로 꺾었다.
7승6무10패(승점 27)로 파이널B(7~12위)에서 가장 높은 7위에 자리했다. FC서울(승점 25)을 제쳤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최하위 인천이 대승으로 도약하며 K리그2(2부리그) 강등에 어느 팀도 안심할 수 없는 복잡한 상황이 연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여자농구 삼성생명, 김단비와 FA 재계약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김단비(사진=용인 삼성생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김단비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생명은 "김단비와 계약기간 2년에 연봉 총액 1억2000만원(연봉 1억 1000만원·수당 1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김단비는 청주여고, 광주대를 거쳐 2011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 2020년 삼성생명으로 이적했다.이적 첫해 주전 포워드로 뛰며 삼성생명 우승의 주역으로 함께 했다.김단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내게 믿음을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선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 "휠체어·유모차 이용자도 프로축구 관람 쉽게"···이동약자 안내지도 나왔다
- · '손흥민 절친' 토트넘 떠나나···호이비에르 AC밀란 이적설
- · 생애 첫 봄 배구 경험한 정관장 정호영 "아쉽지만 즐거웠어요"
- · 이름값 못하는 린가드 "힘 키울 것"···재기 의지 드러내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4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5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6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7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8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9[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10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