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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욱 "겸손히 진심을 담아 노래"···'보이스트롯' 우승 소감

입력 2020.09.26. 17:3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MB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사진 = 박세욱 인스타그램) 2020.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뮤지컬 배우 박세욱이 '보이스트롯'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세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승이 확정된 순간의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겸손히 진심을 담아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8개월 '보이스트롯'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선후배와 동료분들, 그리고 본부장님, PD님, CP님, 작가님, 감독님들 너무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며 프로그램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와 응원해준 팬들, 부모님에게도 사랑한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박세욱은 전날 방송된 MBN 트로트 서바이벌 '보이스트롯'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임의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등을 열창해 각각 2위와 3위에 오른 김다현, 조문근을 제쳤다.

그는 우승자로 호명되자 "부모님이 정말 행복해하실 것 같다. 감격스럽다"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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