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선생님 환자 곁을 지켜주세요" [오늘의 한 컷]뉴시스
- '수원병' 민주당 김영진·진보당 임미숙 후보 단일화 "尹정권 심판"뉴시스
- 목포해양대 "인천대와 통합 추진 않기로···현행법상 불가능"뉴시스
-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올해 1368억 투입 수리시설 개보수뉴시스
- 검찰, 카카오엔터 김성수·이준호 구속영장 재청구뉴시스
- 악인 처단하는 것은 정의 구현인가 범죄인가?뉴시스
- 법원, 뇌물수수 혐의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구속 영장 기각뉴시스
-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 개방 더 확대된다 뉴시스
- 아중초 찾은 서거석 교육감 "IB 학교 적극 지원하겠다"뉴시스
- 여수해수청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 취항뉴시스
미 법무부, 연방법원에 위챗 금지령 허용 요청
입력 2020.09.26. 00:08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법무부가 25일(현지시간)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을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지 못하게 해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위챗 다운로드를 금지하려고 했지만 로스앤젤레스 북부 연방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이 법원 판사인 로럴 빌러는 당시 위챗 금지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정헌법 제1조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판시했다.
법무부는 이날 연방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빌러 판사에게 이 사건이 법정에서 논의되는 동안 일단 위챗 다운로드를 금지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선 예비적 금지명령을 보류해달라는 요청이다.
법무부는 위챗이 중국 정부가 자국 이익을 위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면서 법원의 앞선 처분은 미 정부가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에 위협이 판단한 것들을 허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법무부는 연방법원이 위챗 다운로드 금지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내 위챗 사용자는 1900만명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무법천지' 아이티···외교부 "현지 상황 더 악화되진 않는 듯"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4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국제공항 주변에서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국립교도소를 침입해 재소자 탈옥을 주도했던 무장 갱단이 공항에 난입해 군·경과 대규모 총격전을 벌였다. 갱단 연합체 'G9' 두목 지미 셰리지에는 케냐를 방문한 아리엘 앙리 총리의 귀국을 막기 위해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2024.03.05.[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갱단 폭동으로 무법천지가 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교민 철수 결정을 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저희도 최근 언론 보도와 같이 현지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아이티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70여 명이다. 대부분 오래 전 이 곳 수도 포르토프랭스와 북부 카라콜 지역에 터전을 잡은 선교사와 기업가로 알려져 있다.미주 최빈국으로 꼽히는 아이티에서는 2021년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최근에는 반정부 시위와 갱단의 폭력 사태에 따른 치안 악화와 빈곤 속에 행정 기능마저 사실상 마비된 상황이다. 도시 외곽으로 가는 도로나 항구로 통하는 길이 갱단에 의해 막혔고 포르토프랭스 국제공항도 폐쇄됐다.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아이티에 있는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준비 중이다. 다만 대피 대상이 생업에 종사하는 현지 장기체류 미국인이 아닌 단기 여행자들로 알려진다.임 대변인은 "정부는 아이티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안전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다른 나라의 대피 사례에 대해서는 언급할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이날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소강 상태가 지속된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유동성이 있다"면서 "현지 상황과 우리 국민의 의사를 계속 확인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귀뜸했다.◎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 트럼프, 피바다 발언 진화 사력···바이든은 관련 영상으로 여론전[2024美대선]
- · 한·중 재계, 코로나 이후 첫 대면···"공급망 협력"(종합)
- · 日외무상, 러의 우크라 점령지 선거 "결코 인정못해"
- · 中서 13세 중학생들 동급생 살해후 암매장···잔인성에 '충격'
- 1광주 청년 500명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 2文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인위적 인상 없애 稅부담..
- 3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주택수 제외···"최대 4..
- 4광주 도심 아파트서 불···거주자 40대 사망..
- 5화장 집착男 "외모때문에 왕따 당했다" 충격 사연..
- 6경찰, 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압색..
- 7총선 창원성산 허성무 34%·강기윤 30%·여영국 7%···오차..
- 8광주·전남, 강풍 동반 황사비 5㎜ 내외…광양 건조특보..
- 9"헛웃음만..." 충격의 나성범 이탈에 KIA..
- 10KIA 날벼락...나성범, 개막엔트리 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