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JTBC 시사프로그램 '밤샘토론'에서 공정과 이해충돌 논란을 빚고 있는 추미애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진단한다. 지난 7월15일 법은 시행됐지만 여전히 출범을 못하고 있는 공수처, 대법원 반대에 놓인 사법개혁 등의 향방도 살핀다.

26일 오전 0시20분에 방송되는 '밤샘토론'은 '추미애 정국과 검찰 개혁, 그 향방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검찰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을 맡고있는 김한규 변호사,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인 천하람 변호사가 나선다.

추미애 장관을 둘러싼 의혹으로 추석 이후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더 세게 충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당에서는 박덕흠 의원(국민의 힘)의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으로 '이해충돌' 논란이라는 맞불을 놓고 있다는 주장이다.

과연 코로나 정국 속에서 한달 이상 계속되고 있는 이 논란의 출구는 없는지, 이 논란을 바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아가 21일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며 강조한 권력기관 개혁은 어디까지 와 있고, 공수처 설치 등 개혁 완수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따져본다.

4차 추경을 처리하며 협치의 서막을 연 여야가 공수처 등 권력기관 개혁에서도 협치를 이뤄낼지 그 가능성 또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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