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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둥펑11 탄도미사일로 대만 공군기지 공격훈련 영상 공개
입력 2020.09.25. 16:59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중국이 미국과 정치군사적으로 급접근하는 대만을 견제하는 도발을 확대하면서 대만해협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군이 대량의 탄도미사일로 대만 공군기지를 공격하는 실전훈련 영상을 공개해 차이잉원(蔡文英) 정부에 한층 압박을 가했다.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은 25일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解放軍報)가 전날 공식 웨이보(微博)에 대만를 관장하는 동부전구 로켓군이 10발의 둥펑(東風)-11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해 모의 대만 공군기지 활주로와 격납고 등을 파괴하는 장면을 올렸다고 전했다.
1분13초의 비교적 짧은 동영상에선 동부전구 로켓군 여단이 야외훈련장에서 대만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대거 쏘는 위압적인 모습을 비췄다.
해방군보는 중국군이 상시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둥펑-11 발사차량 여러 대가 기지를 떠나 사막과 산악지대의 연습장에 도착하고서 탄도 미사일을 수직으로 세워 바로 쏘는 것을 보여주었다.
발사차량에서 쏟구쳐 오른 둥펑-11 10발은 목표인 비행장 활주로와 격납시설에 명중해 파괴하는 가공할만 위력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쑤전창(蘇貞昌) 대만 행정원장은 25일 "탄도 미사일은 하나하나 중국인민이 피땀 흘려 마련한 돈으로 만든 것으로 그럴 돈이 있으면 인민을 보살피는데 써야하는 게 정부의 책임으로 인민 세금을 낭비하지 말라"며 "지역 평화를 위협하고 파괴하는데 쓰는 건 더더욱 온당치 못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최근 미국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과 키스 크라크 국무차관이 연달아 대만을 공식 방문하자 중국군은 대만해협 주변에서 연달아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전투기와 폭격기 등을 대만 방공식별구역으로 보내는 등 군사위협을 반복하고 있다.
중국군은 대만을 겨냥해 단거리 미사일을 최소한 1300발을 실전 배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당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조사에 최대 2년 걸릴 수도" [볼티모어=AP/뉴시스] 미국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 조사에 최대 2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볼티모어항 입구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무너트린 대형 화물선 '달리'가 다리 구조물에 걸려 있는 모습. 2024.03.2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 조사에 최대 2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NTSB) 측이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각) CNN이 보도했다.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제니퍼 호멘디 NTSB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특별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놀라운 팀을 보유하고 있다"며 "12개월에서 24개월 안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호멘디 위원장은 "조사에는 대규모 작업이 동반된다"며 "조사 과정에서 여로 요소를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과거에도 교량 충돌, 다리 붕괴 관련 다른 조사를 진행했었다"며 "NTSB에 새로운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한편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 실종자 6명 중 2명의 시신이 수습됐다.이날 구조당국은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잔해에서 시신 두 구가 수습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선박이 충돌한 뒤 다리 위에 있던 차들이 추락했으며, 현재 교량 상부 구조물에 갇혀 잠수부들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전문가들은 프랜시스 스콧 브리지를 복원하는 데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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