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물가 2%대 조기 안착 위해 모든 정책 동원"뉴시스
- [속보] 윤"2000명 의대 정원 증원분 비수도권에 대폭 배정"뉴시스
- [속보] 윤 "의사들 협력 가장 필요···투쟁 아닌 머리 맞대 논의하자"뉴시스
- [속보] 뉴욕 증시, AI 관련 기술주 매수에 반등 마감···다우 0.2%↑ 나스닥 0.82%↑뉴시스
- 토스뱅크, 안심보상제로 고객 금융사기 피해 23억 회복뉴시스
- '한중일 문화교류' 동아시아문화도시, 4월 김해서 열린다뉴시스
- "국힘, 비례 호남 홀대" 광주·전남 총선 동력 잃을 우려뉴시스
- 성옥문화재단, 대학생 55명 장학금 1억9000만원뉴시스
- 권영식 넷마블 대표 "나혼렙:어라이즈, 시원한 액션 손맛 선사할 것"뉴시스
-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죽어가는 나무 뒤 건물에 '나뭇잎 벽화' 그려 [뉴시스Pic]뉴시스
'광주출신' 노정희 대법관, 최초 女선관위원장 될까
입력 2020.09.25. 15:34 댓글 0개최초 여성 선관위원장 탄생할 듯
우리법·젠더법연구회 활동 이력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위원으로 노정희(57·사법연수원 19기) 대법관을 내정했다. 노 대법관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위원으로 임명된다면, 첫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지난 22일 물러남에 따라 후임으로 노 대법관이 내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인품과 법원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 대법관을 후임 위원으로 정했다고 한다.
헌법 114조 2항에 따라 중앙선관위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되지만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았던 관례에 따라 노 대법관이 위원으로 지명된 후 중앙선관위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최초의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이 탄생한다.
중앙선관위 위원장의 임기는 6년이며 대법관을 겸직할 수 있다. 법원행정처장과 달리 전원합의체 판단 등 상고심 재판에 관여하는 게 가능하다.
김 대법원장은 조만간 노 대법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회는 국회법과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며, 노 대법관은 인사청문을 거쳐 중앙선관위 위원에 임명될 예정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노 대법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해박한 법 이론과 탁월한 재판실무능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당사자를 배려하는 원만한 재판진행과 합리적인 판결로 소송관계인들로부터 신뢰가 높기로 정평이 나 있다"라며 "중앙선관위 위원의 직무도 훌륭하게 수행할 적임자다"고 전했다.
노 대법관은 광주 출생으로 광주동신여고와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0년 춘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수원지법·인천지법·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판사, 광주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후 법원도서관장을 거쳐 지난 2018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한편 노 대법관은 김 대법원장, 박정화·이흥구 대법관 등과 더불어 법원 내 진보 성향의 판사들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또 법원 내 양성평등 연구모임인 젠더법연구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erlead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역주행하다 견인차와 부딪혀 숨져 역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4분께 남구 양과동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8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60대 B씨가 몰던 1t 견인차가 충돌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A씨는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을 달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 경찰, 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압색
- · 신안 농수로서 80대 숨진 채 발견
- · 광주 도심 아파트 19층 불···40대 남성 심정지 이송
- · 신안 농수로서 80대 여성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 1 '화정아이파크 불법 재하도급' 가현건설 파산···청산 절차..
- 2'집값 띄우기 차단' 등기정보 공개···미등기 67%↓..
- 31·2월 아파트 거래량 반등···3월 이후는 '스트레스DSR'이..
- 4전남 전문건설 "윤 대통령 생활권 확장 약속 환영"..
- 5[무등 60초] 이낙연 vs 민형배···광주 광산을 '..
- 6공예전 '벚꽃, 한지로 물들이다'···지리산 화개안내소..
- 7르노코리아, 부산에 미래차생산기지 짓는다···1180억 투자·2..
- 8부산항, 개항 이래 첫 '항만 대이동' 순항···6월 마무리..
- 935년간 환자 돌본 간호사, 부산시 표창장 수상..
- 10"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