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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거리두기 강화되나"···오늘 대책 발표

입력 2020.09.25. 04:00 댓글 0개
박능후 복지부 장관, 낮 12시 중대본 정례브리핑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엄격한 조치는 조정"
[광주=뉴시스] 김민국 기자 =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한 다음 날인 1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역에서 방문객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있다. 2020.09.15. blank95@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정부가 25일 전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종료를 이틀, 추석 연휴를 닷새 앞두고 28일부터 10월11일까지 '특별방역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세부 방역 조치를 발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박능후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특별방역기간 방역대책을 발표한다.

중대본 회의는 평소처럼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되지만 특별방역기간 관련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추가 조율이 필요해 평소 브리핑을 진행했던 오전 11시보다 1시간 늦추었다.

8월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였던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이후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은 27일까지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2단계 전환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153명 이후 126명, 110명 등으로 감소하고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82명→70명→61명 등 두 자릿수로 집계되면서 안정세를 되찾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연이틀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23~24일 110명→125명으로 세 자릿수로 확인됐다.

9월10일 0시 이후 24일 0시까지 최근 2주간 확진 환자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1598명 중 조사 중인 사례가 394명으로 24.7%다. 15일 25.0% 이후 19일 28.1% 등 23일까지 9일간 25%가 넘었던 감염 경로 미분류 환자 비율은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4명 중 1명에 가까운 상태다.

이에 정부는 추석 연휴(9월30일~10월4일)와 한글날(10월9일)을 포함해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이 하반기 재유행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특별방역기간 방역대책과 관련해 "추석 연휴 기간의 특성을 고려해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너무 엄격한 조치들은 조정을 하는 것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발표했던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권고와 관련한 후속 대책부터 추석이라는 명절과 연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역 대책이 별도로 마련될 전망이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친지 방문, 여행 등 이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이동 시 휴게소 등 관리 강화 등 교통 문제 등 방역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범부처적으로 논의하고 개선 모색하면서 실행 중이고 내일(25일) 발표할 부분은 특별방역기간 중 사회적 거리 두기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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