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김병지·샘김, '가짜 사나이' 2기 출연···라인업 공개
입력 2020.09.24. 21:59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모델 줄리엔 강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 등이 합류한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 2기' 라인업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는 24일 '가짜 사나이2 Ep 0'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가짜 사나이'는 '피지컬 갤러리'가 제공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지원자들이 해군 특수전전단 훈련 과정을 체험하는 내용을 담는다.
티저에 따르면 출연자는 줄리엔 강과 김병지,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 가수 샘김이 포함됐다.
또한 인터넷 방송인 오현민, 조재원, 손민수, 힘의길, 이과장, 까로, 지기TV, 머독, 최고다윽박, 홍구 등도 모습을 드러내 총 14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서 출연자들은 바닷가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받거나 교관에게 기합을 받고 있다. 군장을 메고 행군을 하거나 구보를 하는 장면도 포함돼 있어 흥미를 유발했다.
'피지컬 갤러리' 측은 "진짜가 되기 위한 가짜들의 두 번째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가짜 사나이 2기'는 실제 무사트(MUSAT·해군특수전전단 훈련) 특별 과정과 훈련을 담고 있어 수위가 너무 센 부분은 삭제해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하실 때 출연자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욕설은 자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1회와 2회는 각각 다음 달 1일과 3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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