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조선대 제27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김시욱 환경공학과 교수

입력 2020.09.24. 16:54 수정 2020.09.24. 16:54 댓글 0개
단독 출마 87% 지지로 당선
"교권강화·교원 권익증진에 노력"

김시욱 조선대학교(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교수가 조선대학교 제27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지난 23일 열린 의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김 교수는 이 날 투표 참여자의 87%의 지지를 얻어 신임 의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1990년 조선대 환경학과의 전임교원으로 부임한 김 교수는 조선대 환경연구소장, 조선대 유해조류제어융합기술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광주지역산업정책연구회 위원, 전남도 투자유치 자문관, 환경관리공단 환경기술평가심의위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환경전문가로 활약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2년 동안 조선대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당면한 대학의 현안을 해결해왔다.

김시욱 교수는 당선소감을 통해 "교권강화와 교원의 권익증진을 바탕으로 대학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대학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맡겨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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