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꽃봉오리 터지면 폰도 터진다"···벚꽃축제 트래픽 관리 나선 이통3사뉴시스
- 마트·슈퍼 직원들 어디갔지?···"작년 불황 여파에 감소"뉴시스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中에 기술 수출 허가 신청
입력 2020.09.24. 14:26 댓글 0개[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중국 규제 당국에 수출 면허를 신청했다고 2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중국어로 된 성명을 통해 베이징시 상무부에 기술 수출 허가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틱톡 매각 협상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에 대한 허가를 요청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12년 만에 '중국 수출 금지·수출 제한 기술 목록'을 개정 발표했다.
틱톡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프로세싱, 텍스트 분석, 콘텐츠 추천 등이 대거 포함됐다. 미국 기업과 틱톡의 거래를 겨냥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다.
바이트댄스는 해당 발표를 유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종 타결만 남겨둔 듯했던 틱톡 거래는 교착 상태에 빠졌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과 유통기업 월마트 및 중국 기술 기업 바이트댄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틱톡 글로벌'을 설립해 미국 내 틱톡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었다.
갈등은 지분율을 둘러싸고 불거졌다. 오라클과 월마트는 틱톡 글로벌 지분을 각각 12.5%, 7.5% 차지하기로 했다.
바이트댄스 지분 40%가 이미 미국 몫이란 점에서, 두 회사는 미국 자본이 틱톡 글로벌 지분 과반을 차지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 또 틱톡 글로벌 이사회 5명 중 4명은 미국인이라고 밝혔다.
틱톡이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면서 매각을 압박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거래를 승인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글로벌이 "중국과 무관한 새로운 회사"라고 띄웠다.
하지만 바이트댄스는 틱톡 글로벌 지분 80%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사회에는 장이밍 바이트댄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현 바이트댄스 이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미국 측이 틱톡 글로벌에 대해 과반 통제권을 확보한다고 반박했다.
지배 주체를 두고 불협화음이 일자 중국 관영 언론들은 일제히 중국이 이번 거래를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사설에서 "더럽고 불공정한 거래"라고 비난했다.
미국 상무부는 금지 명령에 따라 20일 미국 내 틱톡 앱 다운로드·업데이트를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3사 간 협상이 진행되자 명령 집행을 일주일 미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英, 가자지구 언론사 첫 제재···"하마스 테러 자금 지원"[이-팔 전쟁] [AP/뉴시스]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가자지구 모습으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건물들이 파괴돼 있다. 2024.03.29.[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과 영국이 하마스 자금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 기반 언론사에 첫 제재를 가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은 가자지구에 본부를 둔 언론사 '가자나우'에 하마스를 위한 자금 모금 및 테러 활동 자금 지원 혐의로 제재를 가했다.양국은 미국이나 영국에 있는 가자나우 자산을 동결하고, 후원자들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차단하기로 했다. 가자나우 설립자 및 매체에 수천달러를 기부한 회사 두 곳도 대상에 올랐다.미 재무부는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알아크사 홍수' 기습 공격 이후 가자나우가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테러 및 금융 정보 담당 차관은 성명을 통해 "재무부는 하마스에 직접 자금을 제공하려는 온라인 모금 활동을 포함해 하마스의 테러 활동 자금 조달 능력을 저하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제재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 자금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 가장 최근 내려진 것이다. 미국은 하마스가 5억달러 상당 자산을 테러 자금 조달에 사용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가자나우는 웹사이트와 텔레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위성 채널과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통해 논평을 내고 있다.미국 행정부가 언론사를 제재 대상에 올리는 건 일반적이지 않지만, 2022년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러시아 매체에 재정적 제한을 부과한 바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 · 브라질, 동성 결혼 20% 늘어···이성 결혼 증가율의 5배
- · '오스카 7관왕' 오펜하이머 감독 놀런, 배우자와 英 기사 작위 수훈
- · 日증시, 美증시 훈풍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50%↑
- · 마크롱 "G20 합의 하에 푸틴 정상회의 초청 가능"···크렘린은 "미정"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8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9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