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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디지털 혁신본부' 신설···"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

입력 2020.09.24. 12:46 댓글 0개
조봉환 이사장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 탄력대응 지원에 초점"
[서울=뉴시스] 소진공 조직개편도(자료제공=소진공)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0월 1일부로 디지털 혁신본부를 신설하고, 정책연구본부를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로 바꿔 상임이사 밑에 두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디지털혁신본부’는 ▲소상공인 빅데이터 관리 ▲통합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 ▲스마트 기술 보급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전담한다. 스마트혁신실, 빅데이터실, 정보화지원실로 구성된다.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는 기존 정책연구본부의 독립성을 강화한 연구조직이다. 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포스트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정책개발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소진공은 아울러 기존 인재경영팀을 인재혁신실로 승격한다.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지원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강화와 효과적인 정책발굴을 위한 연구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공단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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