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호반건설-한국MS,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등 디지털 전환 MOU

입력 2020.09.24. 12:33 댓글 0개
MS 클라우드 서비스 접목한 협업 플랫폼 개발
김대헌 대표 "업무 절차 효율 극대화…혁신 도모"
[서울=뉴시스]호반건설 김대헌(사진 오른쪽) 기획담당 임원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이사와 만나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호반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호반건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적극 추진한다.

호반건설은 2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한국M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와 협업 플랫폼을 결합한 디지털 전환 작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호반건설 김대헌 기획담당 임원, 한국MS 이지은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TF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한 사업예측 서비스 구축 ▲MS365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프로그램 지원 ▲단계별 효과에 따른 로드맵 수립 ▲협력 분야별 유관 레퍼런스 사례와 최신 IT 트렌드 정보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한다.

호반건설은 신생 기업 투자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류션 등을 결합한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하고, 디지털 업무혁신 프로세스를 발전시키는 등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방위적인 혁신을 모색 중이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이종 산업 간의 활발한 융복합을 통한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MS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절차의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혁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액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하고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도심형 스마트팜 업체 '쎄슬프라이머스'와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CVT', 디지털트윈기술 '플럭시티', 프롭테크 기업 '텐일레븐', '지인플러스' 등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아파트 브랜드 '호반써밋'과 '베르디움' 등에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